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23

【 내 마음 살리기 】오스힐먼, 규장. 오스힐먼의 내 마음살리기라는 책을 오디오 북으로 접하고 책을 구입하게 되었다. 읽는 것보다 들으면서 이해하는게 훨씬 좋았다. 하지만 읽고 난 뒤에는 더욱 선명하게 기억에 남았다. CRD 독서모임을 하면서 이 책을 가지고 2주 동안 나누면서 느꼈던 점은 지금까지 읽어본 책 중에 가장 는 것이다. 가장 기억에 남는 문장들은 이렇다. 한 개인의 인격이 어린시절의 상처로 인해 원수사단 마귀의 공격을 받게 되면 그것이 하나님 앞에서 온전히 다루어지지 않는다면 성인이 된 후에도 그것은 흔적으로 남아 도덕적 윤리적 흠짓을 남길 수 있으며 관계에 파괴가 찾아올 수 있다는 점이다. 사단 마귀는 어머니의 뱃속에 잇을 때부터 한 영혼을 파괴하고 죽이고 도둑질하는데 (요10:10) 모든 목적이 있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 2021. 10. 12.
【 몸이라는 선물 】 폴 브랜드, 두란노, 2021. 인간의 몸에는 매혹적인 신비가 무한히 담겨 있다. 피부의 복원력, 뼈의 힘과 구조, 근육의 역학적 균형 등 당신의 몸은 저마다 쓰임새에 맞게 신기하게 빚어졌다. 뛰어난 실력으로 평생 한센병 환자들을 위해 헌신한 정형외과 의사 폴 브랜드 박사와 날카로운 통찰력과 필력을 지닌 작가 필립 얀시를 따라 놀라운 여정에 오르라. 장마다 해박한 의학적 지식이 살아 있는 영적 지혜와 만나 눈부시게 빛난다. 평범해 보이는 우리의 실존을 통해 영원한 진리가 밝혀진다. 우리의 작은 몸이 들려주는 거대한 복음! 이 시대 주님의 몸 된 교회가 가야할 길과 세상에 줄 수 있는 감동을 말하다!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 본연의 모습과 그 몸의 지체인 우리의 본분을 새로이 깨닫다! (몸이라는 선물 중) 폴 브랜드Paul Brand, (.. 2021. 1. 29.
【 천로역정과 하나님나라 】 두란노, 이동원, 2020 천로역정은 오랜 기간동안 기독교 역사에 매우 중요한 영향을 끼쳤다. 그것은 누구도 부정할 수 없을 것이다. 존 번연은 기독교 고전으로 일컬어지는 천로역정을 내놓았지만 그 역시도 비판에 자유로울 수는 없었다. 그것은 바로 하나님 나라의 현재성을 무시한다는 것이다. 지나치게 '저 천국', 우리가 죽어서 갈 천국에만 몰두하고 우리가 살아가야 할 이 세상에서의 우리의 책임을 등한시 한다는 것이다. 이 부분은 요즘 기독교 비판에 가장 앞서 있는 주장이기도 하다. 이와 같은 시기에 천로역정과 하나님 나라를 이야기한다는 것이 어쩌면 익숙하지 않은 상황일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하나님 나라의 중요성은 내세이든 현세이든 중요하다는 사실이다. 그리고 저자는 이 하나님 나라를 다양한 사역의 방향과 연결시켰다. 하.. 2020. 12. 28.
【 기독교, (아직) 희망이 있는가? 】김형석, 두란노, 2020. 100여년의 인생을 산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그것도 건강한 정신과 육체를 가지고 살아간다는 것이라면? 한 세기를 살아간다는 것은 많은 의미가 있을 것이다. 정치, 경제, 문화, 과학에 있어 진보와 후퇴를 목경하며 해석하고 적용하는 '반복'을 통해 통찰이 깊어졌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런 의미에서 저나는 100년을 살아가며 변해가는 과정을 목격한 산 증인이라 할 수 있다. 역사를 경험하고 이해하며 해석할 수 있는 사람 앞에선 겸손하게 고개가 숙여지기 마련이다. 평생 동안 학문 연구와 집필에 심혈을 기울인 저자는 수 많은 베스트셀러를 집필하였으며 건강한 신앙과 삶의 길을 제시하고자 평생 노력해왔다. 연세대 철학과 명예 교수로서 100세가 넘었음에도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며 후대에 많은 통찰을 전해주고 있다... 2020. 12. 3.
【 시험을 만나거든 】 박대영, 두란노, 2020. 신앙생활을 하다보면 고난이 찾아올 때가 있다. 그것을 우리는 이라 말한다. 신앙생활에 걸림돌이 생긴 것이다. 그리고 이 걸림돌은 안타깝게도 누구에게도 찾아온다. '믿음이 있다'라고 말하는 사람들에게는 모두 이런 스토리가 있는 법이다. 그들의 믿음이 연단을 받고 새로워지는 과정이든 믿음이 더 성숙해지는 과정이든 그 결과가 어떠하든지 은 예고없이 찾아온다. 그 때 많은 사람들은 당황한다. 누구나 그럴 것이다. "하나님이 나를 떠나셨다". "하나님은 더 이상 나를 사랑하지 않으신다". "내 인생에 더 이상 희망은 없다. 이 고난은 그치지 않을 것이다"라는 확신이 마음 속 깊은 곳에서 물 밀듯이 밀려 온다. 그 때 우리는 좌절을 느끼며 절망감에 허우덕 거린다. 하나님 외에는 다른 기댈만한 것이 전혀 없다고 자부.. 2020. 11. 10.
【 설교 듣는 법 】 김형익 / 두란노, 2020 처음 이 책의 제목을 접했을 때 독특하다는 생각을 했다. 듣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한 나머지 설교 마저 소통의 영역에 함몰 시킨것이 아닌가라는 나름의 색안경을 끼고 책을 읽어내려 갔다. 이런 점에서 독특함을 느낄 수 있었던 동시에 꽤 유익한 부분들이 많았다. 하나님의 주권을 중심으로 한 단단한 교리 위에 설교를 하는 사람으로서가 아니라 듣는 사람으로서의 위치와 자리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논리적으로 잘 풀어낸 책이다. 전체 파트는 총 여덟 부분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설교듣기의 중요성과 목적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설교에서 가장 중요한 설교자의 정체성을 다루는 것으로 내용을 마감한다. 저자는 하나님의 말씀의 중요성을 각인 시키며 설교를 통해 듣게 되는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정의를 내리고 있다. 는 다음과 같다. .. 2020. 11. 2.
【 산상수훈을 통해 듣는 '예수님의 진심' 】 스카이제서니, 2020, 두란노 들어가기 흔히 사람들에게 산상수훈은 황금률이라 불립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대답은 이렇습니다. "인생에 중요한 교훈과 가르침이 기록되어 있기 때문에..." 이러한 의미에서 혹자는 황금률이라 부릅니다. 직접적인 단어의 정의로는 황금률(黃金律)은 수많은 종교와 도덕, 철학에서 볼 수 있는 원칙의 하나로, '다른 사람이 해 주었으면 하는 행위를 하라'는 윤리 원칙이기도 합니다. 사람은 예외없이 인정받고 사랑받고 싶어하는 욕구가 있습니다. 정도의 차이가 있겠지만 누구도 쉽게 부정하지 못할 정직한 욕구요 마음입니다. 산상수훈에서는 이런 (이기적일 수 있는)욕구와 마음을 건강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방법이 기록되어 있으며 이 가르침은 한 개인뿐만 아니라 사회와 공동체를 위해서도 매우 탁월하다고 해석할 수 있습니.. 2020. 10. 5.
【 프레임 】 최인철, 21세기북스, 2016 심리학에서 ‘프레임’은 ‘세상을 바라보는 마음의 창’을 의미한다. 어떤 문제를 바라보는 관점, 세상을 관조하는 사고방식, 세상에 대한 비유, 사람들에 대한 고정관념 등이 여기에 속한다. 이 책은 우리의 착각과 오류, 오만과 편견, 실수와 오해가 ‘프레임’에 의해 생겨남을 증명하고, 그것에서 벗어나는 방법을 제시한다. ▣ Short Summary 동일한 행동도 ‘어떻게 프레임 하느냐’에 따라 삶에서 얻는 결과물이 결정적으로 달라진다. 행복과 불행, 삶과 죽음 등 삶의 모든 측면에서 프레임은 놀라운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프레임에는 상위 수준과 하위 수준의 프레임이 있다. 상위 프레임은 WHY를 묻지만 하위 프레임은 HOW를 묻는다. 상위 프레임은 일을 하는 이유와 의미를 묻지만, 하위 프레임은 일의 난이.. 2020. 7. 15.
【 주님은 나의 최고봉 】내면 세계를 위한 사역 (벧전2:9).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벧전2:9). 우리는 무슨 권리로 '왕같은 제사장'이 됩니까? 속죄의 권리입니다. 자신을 과감히 버리고 제사장적인 기도 사역을 시작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까? 자신이 제대로 서 있는가를 알아보기 위해 끊임없이 자신의 내면 세계만 들여다보면 어느새 자기 중심적인 병적 교인이 됩니다. 그러면 힘있고 진실한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삶을 살지 못하게 됩니다. 이러한 경우는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를 가지지도 못한 채 간신히 스스로의 힘에 매달려서 "나는 멋진 승리를 이루었다"고 말하는 것과 같습니다. 이런 모습에는 구속의 기적이 나타난 흔적이 전혀 없습니다. 구속은 완성되었음을 분명히 믿고 전진하십시오. 더 이상 자신에 대해 신경 쓰지 말고 예수님께서 중보 기도하라고 말씀하신.. 2020. 6. 22.
【 주님은 나의 최고봉 】모든 짐을 주님께 맡기십시오! (시55:22). 모든 짐을 주님께 맡기십시오! (시55:22).​ 우리는 옳은 짐과 그렇지 않은 짐을 구별할 줄 알아야 합니다. 결코 의심이나 죄의 짐을 져서는 안 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의도적으로 우리에게 지게 하시는 짐들이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 주님은 그 짐을 옮길 의도가 없으십니다. 이때 주님은 우리가 그 짐을 다시 주님께 맡기기 원하십니다. "네 짐을 여호와께 맡기라." 만일 우리가 하나님을 위해 일하면서 주님과의 관게가 끊어진다면 그 책임감은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무거울 것입니다. 그러나 만일 우리가 주님께서 우리에게 지우신 짐을 다시 주님께 맡기면, 주님은 주님의 역사를 드러내시면서 우리의 책임감을 제거해 주십니다. 많은 사역자들이 높은 의욕과 건전한 열정을 가지고 주를 위해 일을 시작합니다. 그러나 .. 2020. 6. 17.
【 주님은 나의 최고봉 】잘못된 믿음들 (창22:2). [주님은 나의 최고봉] 잘못된 믿음들 (창22:2). 사람의 성품은 그 사람이 하나님의 뜻을 어떻게 해석하는가를 결정합니다. (시18:25-26).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명령을, 자기 아들을 죽여야 하는 것으로 해석했습니다. 그는 이러한 끔찍한 시련으로 인해 그 당시의 전통을 버릴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다른 방법으로 그의 믿음을 정결케 하실 수 없었습니다. 만일 우리가 진정한 믿음에 따라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것을 순종하면, 하나님께서는 주님을 오해하게 만드는 전통으로부터 우리를 끄집어내실 것입니다. 제거되어야 할 잘못된 믿음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예를들어, 어머니가 아들을 너무나 사랑하면 하나님께서 그 아들을 데려가신다는 믿음입니다. 이는 마귀의 거짓말이요 하나님의 참된 속성을 왜곡시키는 .. 2020. 6. 17.
【 초격차 】 권오현, 인생을 극복하는 3가지 방법 초격차를 통해 본 위기 극복 세가지 방법, 피해야할 세 분류의 사람 인생의 위기를 극복한 세 가지 방법과 살면서 살면서 피해야할 세 가지 유형의 사람 1. 인생의 위기를 극복하는 세 가지 방법 a. 중고등학교 명문입시 실패 - 명문 고등학교 입시에 실패 b. 삼성 반도체 연구원 시절 - R&D → 판매부서로 발령 (퇴사고민) 극복 방법 a. 공부 : 새로운 일에 호기심을 갖자. 다시 공부하자. b. 가까이 두어야 할 사람 : 다방면에 관심이 많은 사람 (융합)끊임없이 타분야를 배워가는 사람 주인의식 : 선제적/ 적극적. 수처작주 입처개진. 어느 곳이든 가는 곳마다 주인이 되면 그곳은 모두 진리다 (도전의식을 갖고 주어진 난관을 극복하자).후배가 상사로 발령났을 때 자신의 사업에서 적자가 나자 후배가 상사.. 2020. 6. 11.
【 성경이란 무엇인가 】존스토트 (일부발췌) 우리는 부흥을 갈망합니다. 하나님이 이 특별하고 이례적이고 초자연적인 방법으로 방문하시기를, 그래서 고동체 전체가 하나님의 살아계심과 거룩한 임재를 깨닫게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부흥이 일어나면 죄인이 죄를 깨닫고, 회개하려는 자의 회심이 발생하고 타락한 자가 회복되고, 원수가 화해하고, 믿는 자는 변화되고, 죽은 교회가 소생합니다. 그런데 부흥은 어떻게 일어날까요? 오직 하나님의 성령의 주권적 사역으로 일어납니다. 성령이 어떤 수단을 사용하실까? 성령은 하나님의 말씀을 사용하십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성령이 세상에서 자신의 사역을 하실 때 휘두르는 "성령의 검"입니다 (엡6:17;참고. 히 4:12). 하나님의 성령과 하나님의 말씀을 절대 따로 떼어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성령이 하나님의 주권적 능력 .. 2020. 6. 11.
【 모든 사람을 위한 성경 묵상법 】김기현 성경으로 시작한 교회가 성경을 떠났습니다. 이것이 우리의 비극입니다. 종교개혁이 오직 성경으로 돌아가자는 염원으로 시작되었다면, 한국 교회가 성경 번역과 읽기를 통해 첫사랑에 빠졌다면, 한국 교회가 살 길은 성경 읽기와 묵상뿐입니다. 다른 길은 없습니다. 묵상이 사회를 살립니다. "네가 사자이든, 가젤이든 마찬가지다. 해가 떠오르면 달려야 한다." 익숙한 문장이지요? 유명한 자기 계발서 의 한 대목입니다. 아프리카의 가젤은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뛰어야합니다. 사자보다 빨리 뛰지 않으면 사자 밥이 되고 맙니다. 현대인에게 역시 "뒤지 않으면 안 된다"는 명제는 저항할 수 없는 정언명령입니다. 그러나 저 명령에는 두 가지 결정적인 요인이 간과되었습니다. 먼저는 우리가 가젤이 아니라 사람이라는 점입니다. 기계와.. 2020. 6. 11.
【 생각, 하나님 설계의 비밀 】, 티머시 R. 제닝스 , CUP 복음은 우리를 죄에서 구원할 뿐 아니라 한 인간을 총체적으로 회복하는 과정이다. 예수께 마음을 드린 사람은 자신이 쓸모 없다는 느낌, 낮은 자존감, 막연한 죄책감, 원한과 적개심, 의존 상태 등 부정적 생각 속에서 승리할 수 있는 능력을 발휘할 수 있고, 하나님 사랑 안에 쉼을 누릴 수 있다. 저자 제닝스 박사는 레지던트 2년 차에 한 여인을 만나게 된다. 그녀는 자살방지를 위해 정신과 직원이 배치된 병동에 갇혀 지냈는데, 보수적 기독교가정에서 자라오면서 성폭행과 강요된 회개를 종용받으며 불안과 욱하는 성질과 분노로 고통하고 있었다. 더 괴로운 문제가 있었는데 그녀는 하나님이 두려워서 힘들다고 했다. 그 당시 저자는 레지던트라 환자의 상태를 정신과 교수에게 보고해야 했고, 이 사례는 정신과 영역을 벗어난.. 2020. 6. 11.
【 하버드 자기조절 능력 】가오펑 2020. 6. 11.
【 이것이 목회의 본질이다 】옥한음, 국제제자훈련원 목회자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고민해봤을 법한 근원적인 질문이 있다. 이 질문은 마치 돌고돌아 결국은 제자리로 돌아오게 되는 뫼비우스의 띠 위를 걷도록 만든다. 확신을 갖고 살아간다하지만 매순간 부딪치는 상황과 사람, 환경 앞에 다시금 이런 질문을 내뱉도록 만든다. '목회란 무엇인가?' 도대체 목회의 본질은 무엇인가? 다양한 정의가 있을 수 있겠다. 그러나 정작 내 삶에 부딪치는 현장 속에서 이 모든 정의들은 힘없이 발 끝으로 추락해버리곤 만다. 그러던 찰나 대학원 시절쯤에 읽었던 한 권의 책이 눈에 다시 들어왔다. 옥한흠 목사님의 라는 책이었다. 두터운 책은 아니었기에 꽤 흥미롭고 재미있게 읽었던 기억이 있었다. 무엇보다도 평생 목회해오면서 씨름해왔던 목회에 대한 질문이 녹아들어가 있어서 좋았다. 혹자는 .. 2020. 6. 11.
【 책 : 상자 밖에 있는 사람 】 아빈저 연구소, 2011 "상자 밖에 있는 사람." 어딘가 제목부터 어색한 내용입니다. 저만 그렇게 느끼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어딘가 와닿지 않는 제목임에는 틀림없었습니다. 몇 번씩 제목을 보면서도 자주 이름을 잊고 까먹는 것을 보면 개인적인 임팩트가 별로 없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차라리 영어 제목을 직영했으면 어떨까 싶기도 합니다. "How to be a better people." 심플하고 자극적이지도 않습니다. 아마도 번역 상에 호기심을 자극할 만한 내용으로 타이틀을 만들다 보니 이런 제목이 나온게 아닐까 싶습니다. 하지만 내용은 꽤 좋았습니다. 최근에 접한 자기계발서 가운데 상당한 철학과 사상이 담겨 있다고 느꼈기 때문입니다. 무엇보다 좋았던 점은 이 책에 관계에 대한 감수성이 담겨져 있다는 것입니다. 사실 자기계발서.. 2020. 5. 25.
【 독서모임 】 2020년 독서모임 진행방법 도대체 왜, 독서 모임을 하는걸까? 독서 모임은 책을 읽고 홀로 느끼는 감정과 아이디어, 감각과 질문을 타인과 나누는 광장이 된다. 만남과 대화를 통해 책의 내용은 더 풍부해지고, 책을 보는 관점은 더 다양해질 거라 확신한다. 혼자서 즐기는 내밀한 취미였던 책 읽기가 커뮤니티를 만나 사람과 사람을 연결시키는 창구가 될 것이다. 나와 다른 생각과 관점을 배려하고 이해하는 공론의 장이 되며, 책을 통해 세상을 만나고 책을 통해 친구를 사귀며 책을 통해 생각의 근육을 키우는 활동이 바로 독서 모임이라 할 수 있다. WHO? 책을 누구와 읽는 것을 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새로운 사람과 읽기 특정 주제나 책, 작가를 중심으로 낯선 사람들과의 모임은 새로운 지식을 교류하는 새친구를 사귀고 접하지 못한 새 친구를 사.. 2019. 9. 5.
【 책 : 기독교 상담사전 】 CLC, 팀 클린턴, 론 호킨스 편집 신학을 전공하면서 학부 2학년 때 처음 접한 '목회상담'은 나에게 상당히 꽤 '큰' 충격이었다. 그 당시 매우 뜨거운 열정을 가지고 신앙생활을 해왔던 터라 믿음과 삶의 일치에 관하여 무척 관심이 았던 나에게 목회적 돌봄과 상담은 를 이루어 가는데 반드시 필요한 학문이라고 확신할 수 있었다. 내 신앙의 여정 (여정이라고 해봤자 기껏해야 20년 남짓, 그것도 학창시절이 전부인...뜨내기였다.) 속에서 목회상담자로서의 혹은 상담사로서의 역할은 너무나 매력적으로 느껴졌기 때문이다. 마치 성령 하나님(보혜사)의 사역을 이 땅에서 직접적으로 가르치는 것이 상담 사역이라고 확신하기까지 했다. 아니 더 정확하게 말하자면 목회자로서 사람을 돌보고 한 영혼을 인도한다고 하면서 여기에 관심이 없다는 것은 이율배반적이요 무책.. 2019. 8.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