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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독교, (아직) 희망이 있는가? 】김형석, 두란노, 2020. 100여년의 인생을 산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그것도 건강한 정신과 육체를 가지고 살아간다는 것이라면? 한 세기를 살아간다는 것은 많은 의미가 있을 것이다. 정치, 경제, 문화, 과학에 있어 진보와 후퇴를 목경하며 해석하고 적용하는 '반복'을 통해 통찰이 깊어졌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런 의미에서 저나는 100년을 살아가며 변해가는 과정을 목격한 산 증인이라 할 수 있다. 역사를 경험하고 이해하며 해석할 수 있는 사람 앞에선 겸손하게 고개가 숙여지기 마련이다. 평생 동안 학문 연구와 집필에 심혈을 기울인 저자는 수 많은 베스트셀러를 집필하였으며 건강한 신앙과 삶의 길을 제시하고자 평생 노력해왔다. 연세대 철학과 명예 교수로서 100세가 넘었음에도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며 후대에 많은 통찰을 전해주고 있다... 2020. 12. 3.
【 책 : 모든 일에는 이유가 있어 그리고 내가 사랑한 거짓말들 】 포이에마, 케이브 보울러. ​ 하나님의 아들은 인간의 고난을 면해 주기 위해서가 아니라, 그들의 고난이 자신의 고난과 같은 것이 되게 하기 위해 죽기까지 고난받으셨습니다. 조지 맥도날드, 예수를 믿으면서도 당하는 고난과 역경에 대해서 인간은 의문을 갖을 때가 있다. 어쩌면 너무나도 당연한 현상 속에서 나약한 인간은 언제나 자신의 신념을 낭떠러지 끝에 놓기를 좋아한다. 신앙을 가진 사람에게 왜 고난이 찾아오면 안 되는가? ​ 이 책은 이에 대한 정면도전으로 시작한다. 그 제목에서부터 말이다. 케이트 보울러는 소위 잘 나가는 여성 신학자였으며 번영신학의 신봉자였다. ​ 고난이란 것이 기나긴 내 삶의 여정에서 우회로에 불과하다면, 어떤 고난이라도 괜찮다. 하나님이 방법을 찾아주실 것이라 믿었다. p.11 대부분의 많은 사람들이 신앙의 .. 2019. 8.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