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험을 만나거든 】 박대영, 두란노, 2020. 신앙생활을 하다보면 고난이 찾아올 때가 있다. 그것을 우리는 이라 말한다. 신앙생활에 걸림돌이 생긴 것이다. 그리고 이 걸림돌은 안타깝게도 누구에게도 찾아온다. '믿음이 있다'라고 말하는 사람들에게는 모두 이런 스토리가 있는 법이다. 그들의 믿음이 연단을 받고 새로워지는 과정이든 믿음이 더 성숙해지는 과정이든 그 결과가 어떠하든지 은 예고없이 찾아온다. 그 때 많은 사람들은 당황한다. 누구나 그럴 것이다. "하나님이 나를 떠나셨다". "하나님은 더 이상 나를 사랑하지 않으신다". "내 인생에 더 이상 희망은 없다. 이 고난은 그치지 않을 것이다"라는 확신이 마음 속 깊은 곳에서 물 밀듯이 밀려 온다. 그 때 우리는 좌절을 느끼며 절망감에 허우덕 거린다. 하나님 외에는 다른 기댈만한 것이 전혀 없다고 자부.. 2020. 11.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