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교 듣는 법 】 김형익 / 두란노, 2020 처음 이 책의 제목을 접했을 때 독특하다는 생각을 했다. 듣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한 나머지 설교 마저 소통의 영역에 함몰 시킨것이 아닌가라는 나름의 색안경을 끼고 책을 읽어내려 갔다. 이런 점에서 독특함을 느낄 수 있었던 동시에 꽤 유익한 부분들이 많았다. 하나님의 주권을 중심으로 한 단단한 교리 위에 설교를 하는 사람으로서가 아니라 듣는 사람으로서의 위치와 자리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논리적으로 잘 풀어낸 책이다. 전체 파트는 총 여덟 부분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설교듣기의 중요성과 목적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설교에서 가장 중요한 설교자의 정체성을 다루는 것으로 내용을 마감한다. 저자는 하나님의 말씀의 중요성을 각인 시키며 설교를 통해 듣게 되는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정의를 내리고 있다. 는 다음과 같다. .. 2020. 11. 2. 이전 1 다음